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일 아스트라제네카의 4가 비강 분무형 독감 백신 '플루미스트'를 집에서 스스로 또는 보호자가 투여할 수 있도록 정식 승인했다.
이에 따라 18~49세 성인은 자가 투여가 가능하며, 2~17세 자녀에게는 부모나 보호자가 직접 약물을 분사해 접종할 수 있다.
병원 방문 없는 비대면 계절 독감 면역 체계
플루미스트는 바늘이 없는 분무기로 약독화된 생바이러스를 비강 내로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20년 넘게 의료기관에서 널리 쓰여 안전성이 입증됐다.
소비자는 공인 디지털 약국 플랫폼에서 원격 문진을 마친 뒤 의료진의 검토를 거쳐 냉장 배송 형태로 백신을 자택에서 수령하게 된다.
“자가 투여가 승인됨으로써 안전하고 효과적인 계절 독감 백신을 훨씬 편리하고 유연하게 접종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온라인 원격 문진과 콜드체인 가정 배송
주사 통증에 대한 공포와 병원 예약의 번거로움으로 접종을 꺼리던 사람들에게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다가오는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철에 맞춰 대대적인 가정 배송 공급망을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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