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유럽지역사무소와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가 오늘 5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독감 및 코로나19,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가을철 합동 백신 접종 캠페인을 공식 개시했습니다.

코펜하겐과 스톡홀름에서 열린 공동 브리핑에서 보건 책임자들은 다가오는 겨울철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확산될 경우 응급 병동과 중환자실이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접종의 안전성

양대 기관은 1회 병원 방문 시 한쪽 팔에 독감 백신, 다른 쪽 팔에 최신 코로나19 변이 대응 백신을 동시에 맞는 동시 접종이 임상적으로 매우 안전하며 면역 형성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우선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면역저하자, 임산부, 그리고 최전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보건의료 종사자입니다.

“백신은 중증 질환과 입원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패입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영유아 및 노인 RSV 보호 조치 강화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신규 단일클론항체 주사와 요양원 고령층을 위한 단백질 기반 RSV 백신도 함께 보급됩니다.

유럽 각국 보건부는 지역 약국과 1차 진료 클리닉을 중심으로 백신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있습니다.

Sources

WHO ECDC 백신접종 보건의료 유럽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