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피버의 스타 가드 케이틀린 클라크가 AP통신이 발표한 2024 WNBA 올해의 신인(Rookie of the Year)에 만장일치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녀의 데뷔 시즌은 단순한 신인 활약을 넘어 여자 프로농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역사적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의 스포츠 전문기자 15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은 22세의 아이오와대 출신 클라크에게 1위 표를 모두 몰아주었습니다. 클라크는 올-WNBA 퍼스트 팀에도 선정되어 2008년 캔디스 파커 이후 16년 만에 루키 퍼스트 팀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썼습니다.

WNBA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어시스트 대기록 작성

클라크의 개인 기록은 경이로웠습니다. 40경기를 치르는 동안 33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인 기록을 넘어 WNBA 역사상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어시스트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경기당 평균 19.2득점과 8.4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외곽포에서도 122개의 3점슛을 터뜨려 단일 시즌 역대 2위 기록을 남겼으며, WNBA 신인 역사상 최초로 2회의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케이틀린은 엄청난 관심과 부담 속에서 리그에 입성했음에도 모든 기대를 뛰어넘었습니다. 그녀가 팀과 농구계에 이룩한 업적은 역사적입니다.”

8년 만의 플레이오프 복귀와 여자농구 흥행 돌풍

클라크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즌 초반 1승 8패로 무너졌던 인디애나 피버는 20승 20패 5할 승률로 반등에 성공, 리그 6위로 2016년 이후 8년 만에 가을 농구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전미 TV 시청률과 원정 관중 동원 기록을 갈아치운 클라크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코네티컷 선을 상대로 첫 가을 무대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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