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거대 통신사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가 벨(BCE Inc.)이 보유하던 메이플 리프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MLSE) 지분 37.5%를 47억 캐나다 달러에 전격 인수했습니다.

로저스는 MLSE 지분을 75%로 늘리며 NHL 명문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와 NBA 토론토 랩터스의 절대적 지배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기업가치 125억 캐나다 달러 평가된 거대 스포츠 기업

이번 거래에서 MLSE의 기업가치는 약 125억 캐나다 달러(미화 약 93억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양사는 지난 2012년 온타리오주 교원연금으로부터 MLSE 지분 75%를 13억 2,000만 캐나다 달러에 공동 매입한 바 있습니다.

“MLSE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스포츠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번 인수는 캐나다 스포츠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향후 20년간의 중계권 계약 및 당국 승인 절차

지분을 매각한 벨 미디어는 자사 스포츠 채널 TSN을 통해 향후 20년 동안 두 팀의 정규 경기 중계권을 유지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인수는 캐나다 경쟁당국과 NHL, NBA 등 관련 리그의 최종 승인을 거쳐 2025년 중반 최종 완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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