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19일 대형 소셜 미디어 및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들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하고 감시해 상업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심층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129쪽에 달하는 이번 보고서는 메타, 바이트댄스, 유튜브, 트위치, X 등 9개 주요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식 조사 결과입니다.
개인정보의 무기한 보관과 무차별 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플랫폼들은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 외에도 위치 추적과 외부 데이터 브로커를 통해 생성된 개인 프로필을 영구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비활성화된 계정의 정보조차 삭제되지 않고 타깃 광고 알고리즘 고도화에 지속 활용되는 등 통제권이 부재했습니다.
“데이터 수익화 모델은 시민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침해하면서 기업의 감시 행위를 끊임없이 부추기고 있습니다.”
아동 및 청소년 보호 장치의 치명적 결함
특히 청소년 사용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벽이 미비하여 유해 알고리즘 노출 위험이 심각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리나 칸 위원장은 자율 규제는 한계에 부딪혔다며 의회가 데이터 수집을 원천 제한하는 강력한 연방 개인정보 보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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