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디오 게임 축제인 '도쿄게임쇼 2024(TGS 2024)'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공식 개막했습니다. '놀이로, 나아가라(Trailblaze, with gaming)'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행사는 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와 닛케이 BP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전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역대 최다인 985개 기업이 참가해 3,250개 이상의 전시 부스를 가득 메웠습니다.
비즈니스 데이 첫날부터 전 세계 게임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특히 전체 참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해외 기업들로 채워져, 아시아 게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허브로서 도쿄게임쇼의 위상을 실감케 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참가사와 마쿠하리 멧세의 뜨거운 열기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곳은 캡콤의 '몬스터 헌터 와일즈' 대형 시연 부스였습니다. 2025년 출시를 앞둔 최신작의 광활한 오픈월드 사냥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려는 참관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며 2시간이 넘는 대기 시간이 발생했습니다.
스퀘어 에닉스는 1988년 명작 JRPG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드래곤 퀘스트 III HD-2D 리메이크'를 선보여 정교한 도트 그래픽과 3D 조명의 조화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도쿄게임쇼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혁신가, 게이머들이 모여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정의하는 필수 불가결한 글로벌 허브로 진화했습니다.”
블록버스터 신작 시연과 차세대 콘솔 하드웨어 혁신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대형 일반 부스로 복귀하여 발표 직후 화제를 모은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PS5 Pro)' 실기 기기를 전격 공개하고,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등을 통한 AI 업스케일링 및 고주사율 그래픽을 시연했습니다.
나흘간 총 2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쿄게임쇼 2024는 세계 게임 문화와 기술 혁신의 심장부로서 일본의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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