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운영하는 밸브 코퍼레이션(Valve)의 미공개 신작 멀티플레이어 히어로 슈터 '데드록(Deadlock)'이 주말 동안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 15만 명을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독립 통계 플랫폼 SteamDB의 실시간 데이터에 따르면, 데드록은 일요일 저녁 최고 17만 1,490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은 개발 단계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러스트', 'GTA 5', '에이펙스 레전드' 등 굴지의 스테디셀러를 제치고 스팀 전체 최다 플레이 게임 톱 10에 진입했습니다.
초대 기반 비공개 테스트에서 터져 나온 폭발적 바이럴
수개월 동안 데드록은 '네온 프라임(Neon Prime)', '시타델(Citadel)' 등의 프로젝트 암호명으로 불리며 철저한 보안 속에 개발되었습니다. 기존 테스터의 친구 초대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했으며, 엄격한 비밀유지계약(NDA)에 따라 게임 플레이 공유나 방송이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실시간 유저 수가 4만 명을 넘어서자 밸브는 기조를 전환하여 NDA를 전격 해제하고 공식 스팀 상점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트위치와 유튜브 등 주요 방송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이 허용되면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데드록은 여전히 많은 임시 그래픽 자산과 실험적 시스템을 포함한 초기 개발 단계의 게임입니다. 커뮤니티의 소중한 피드백을 수렴하고자 공개 토론과 방송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도타 2의 전략적 깊이와 슈팅 액션의 과감한 결합
데드록의 게임 메커니즘은 단순한 오버워치형 슈터가 아닌 심도 깊은 3인칭 6대6 전략 MOBA입니다. 1920년대 오컬트풍 뉴욕을 배경으로 4개의 레인이 펼쳐지며, 미니언과 적을 처치해 획득한 '영혼(Souls)'으로 상점에서 다양한 액티브 아이템과 패시브 능력치를 구매해 성장합니다.
빠른 라인 복귀를 돕는 공중 집라인 이동선, 복잡한 건물 옥상을 넘나드는 수직 입체 기동, 적 본진의 거대 수호 보스(Patron) 격파 등 차별화된 재미 요소를 집약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정식 출시일과 과금 모델이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데드록이 밸브의 차세대 e스포츠 대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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