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개발사 서커펀치 프로덕션은 2026년 9월 24일 진행된 'State of Play' 방송을 통해 2020년 명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공식 후속작인 '고스트 오브 요테이(Ghost of Yōtei)'를 깜짝 공개했다. 게임은 2025년 PlayStation 5 독점 타이틀로 정식 출시된다.

이번 작품은 전작 주인공 사카이 진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대신, 30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른 1603년 에도 막부 수립기로 무대를 과감히 전환했다. 배경은 당시 중앙 사무라이 가문의 통치권이 미치지 않던 미개척지 에조(현재의 홋카이도)이며, '에조 후지'로 불리는 거대한 화산 요테이산 일대의 원시 자연을 다룬다.

새로운 시대와 북방 변방을 누비는 방랑 낭인 아츠의 여정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삿갓과 짚 망토를 두르고 두 자루의 검을 패용하며 전통 현악기 샤미센을 등에 멘 새로운 주인공 '아츠(Atsu)'가 모습을 드러냈다. 법보다 칼이 앞서는 거친 북방 국경지대에서 아츠의 독자적인 활극이 펼쳐진다.

서커펀치는 이번 타이틀이 PS5의 아키텍처에 맞춰 처음부터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탁 트인 원거리 지평선, 바람에 일렁이는 광활한 초원, 북녘 밤하늘을 수놓는 오로라가 차세대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된다.

“우리는 완전히 다른 시대와 요테이산을 둘러싼 숨 막히는 일본의 대자연 속에서 새로운 영웅이 고스트의 가면을 쓴다는 것의 의미를 탐구하고 싶었습니다.”

차세대 PS5 그래픽 성능, 이도류 검술 및 전투 시스템 혁신

전투 액션 또한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카타나 두 자루를 동시에 다루는 이도류 스타일과 초기형 화승총, 극한의 아한대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잠입 장비들이 추가되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소니는 '고스트' 시리즈를 앤솔러지 프랜차이즈로 확장하며, 2025년 PlayStation 5 진영의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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