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 대형 허리케인 '헬렌'으로 괴멸적인 수해를 입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부 산간 지역의 구조 및 복구 작전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인근 포트 리버티에 주둔 중인 미 육군 제18공수군단 현역 장병 최대 1,000명의 즉각 배치를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연방재난관리청(FEMA) 및 수천 명의 주방위군과 합류합니다.
헬렌은 4등급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에 상륙한 뒤 조지아, 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아를 관통하며 막대한 피해를 낳았습니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 서부 애팔래치아 산간 지대에는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져 교량이 유실되고 주요 고속도로가 끊기면서 수십 개 산골 마을이 외부와 완전히 단절되었습니다.
고립된 산악 수해 지역으로 향하는 공수군단 병력
미 국방부는 급파된 군 병력이 수송 헬기를 활용한 공중 물자 투하, 이동식 대용량 정수 설비 가동, 잔해물 제거용 중장비 투입, 이동형 위성 통신 기지국 개설 등 핵심 군사 물류 역량을 현장에 즉각 투입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통신망과 전력망이 붕괴된 탓에 현장 수색 구조 작업은 헬기 레펠과 와이어 구조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고립된 주민들에게 식수, 비상 식량, 유아용 분유, 필수 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해 험준한 산악 지형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These soldiers will reinforce the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and National Guard to deliver lifesaving supplies to cut-off communities in North Carolina.”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통신 두절 극복과 생명선 인프라 복구를 위한 군경 합동 작전
현재까지 미국 남동부 6개 주에서 집계된 헬렌 관련 사망자는 16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최근 수십 년간 미국 본토를 강타한 허리케인 중 최악의 인명 피해 중 하나입니다.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가 여전히 많아 수색이 진척됨에 따라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애슈빌 등 참담한 수해 현장을 헬기로 공중 시찰한 바이든 대통령은 향후 30일간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모든 긴급 복구 비용을 연방정부가 100% 전액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의회 양당 지도부도 재난구호기금 증액을 위한 초당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허리케인 헬렌 복구에 투입된 군부대는 어디인가요?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리버티에 주둔하는 미 육군 제18공수군단 장병 1,000명이 투입되었습니다.
현장에 투입된 군 병력의 주된 임무는 무엇인가요?
헬기를 통한 식수와 식량 공중 보급, 통신망 복구, 도로 잔해 제거 및 수색 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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