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유권자들이 일요일 실시된 전국 헌법 국민투표에서 발하시호 인근에 국가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정부 구상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투표자의 71.12%가 원전 건설에 찬성표를 던졌으며, 전국 유권자 투표율은 63.66%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에너지 안보 확보와 경제 도약을 위한 국민적 선택

이번 투표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의존하며 산업 발전으로 인한 전력 부족이 극심해진 남부 카자흐스탄에 안정적인 기저 부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승인된 계획에 따라 기가와트급 원자력 발전 단지는 알마티주 발하시호 연안에 위치한 울켄 마을 인근 부지에 들어서게 됩니다.

“This historic referendum demonstrates our citizens' strategic commitment to securing Kazakhstan's long-term energy sovereignty and achieving clean, reliable baseload power.” — Kassym-Jomart Tokayev,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만성적 전력난 해소 방안 및 다국적 원전 컨소시엄 구상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원전 건설을 특정 단일 국가에 맡기지 않고 세계 유수의 원자력 기술을 융합한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소련 시절 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으로 인한 국민적 환경 트라우마를 고려하여,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고 수준 안전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입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카자흐스탄 원전 국민투표 찬성률은 얼마였나요?

공식 집계 결과 투표 참여자의 71.12%가 원전 건설에 찬성했으며 투표율은 63.66%였습니다.

신규 원자력 발전소는 어디에 건설되나요?

카자흐스탄 남동부 알마티주 발하시호 인근의 울켄 마을 부지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Sources

카자흐스탄 원전 건설 국민투표 발하시호 에너지 자립 중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