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금요일 오전 바티칸 시국 사도궁 교황 서재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35분간 단독 접견하고, 중동 지역의 즉각적인 휴전 촉구와 인권 중심의 이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교황청과 스페인 정부 간 긴밀한 외교적 연대를 재확인했다.
교황 예방 직후 산체스 총리는 키프로스에서 열리는 지중해 유럽연합 정상회의(MED9)로 이동하기에 앞서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및 외무장관 폴 리처드 갤러거 대주교와 별도의 양자 협의를 진행했다.
중동 군사적 긴장 완화와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 보호를 위한 외교 공조
주교황청 스페인 대사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과 교황청이 가자지구 및 레바논에서의 적대행위 즉각 중단, 국제인도법의 철저한 준수, 그리고 두 국가 해법 실현을 위한 국제 평화회의 소집에 전적으로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 육군 중장 아롤도 라사로가 사령관을 맡고 약 650명의 스페인 장병이 파병된 레바논 남부 나쿠라의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 본부 인근 피격 사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유엔 병력 보호를 촉구했다.
“중동에서 평화를 달성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국제적 연대로 이주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용기 있는 다자 외교와 국제인도법에 대한 철저한 존중이 필요합니다.” —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카나리아 제도 대서양 경로의 인도주의적 이주 거버넌스 및 사회 통합 협력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로 향하는 대서양 경로의 이주 현안은 이번 바티칸 회동의 두 번째 핵심 축을 이뤘다. 양측은 서아프리카 출발국들과의 발전적 파트너십 및 합법적 이주 경로 확대와 더불어 동반자 없는 미성년자 등 취약 이주민에 대한 포용적 수용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인 선물 교환식에서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의 대표 시인 안토니오 마차도 탄생 150주년을 기리는 한정판 영인본 시집 함을 증정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화는 연약한 꽃이다'라는 제목의 청동 부조 예술품과 주요 회칙 문헌을 선물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프란치스코 교황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의 회담에서 다뤄진 주요 의제는 무엇입니까?
35분간의 접견에서는 가자지구 및 레바논 휴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 UNIFIL 평화유지군 보호, 우크라이나 평화 방안, 그리고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인도주의적 이주 관리가 집중 논의되었습니다.
바티칸 예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산체스 총리는 어떤 선물을 교환했습니까?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 시인 안토니오 마차도 탄생 150주년 기념 영인본 보관함을 선물했고, 교황은 '평화는 연약한 꽃이다'라는 제목의 청동 부조 작품과 교황 문헌들을 답례로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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