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화요일 전 세계 시청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첫 공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고 2024년 12월 26일 글로벌 공개 일정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기념비적 메가 히트작의 후속편이 크리스마스 연휴 직후 베일을 벗게 됩니다.
공개된 1분 분량의 티저 영상은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배우 이정재가 연기한 주인공 성기훈(456번)의 결연한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목숨을 건 서바이벌에서 최후의 승자가 된 지 3년, 딸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려던 비행기 탑승을 포기한 기훈은 다시금 456번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잔혹한 게임을 기획한 배후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게임장 내부로 다시 뛰어듭니다.
복수심을 품고 죽음의 게임장으로 돌아온 456번 성기훈
영상에는 특유의 알록달록한 미로형 계단과 거대한 숙소에서 불안에 떠는 새로운 참가자들의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담겼습니다. 그리고 관제실에서 차가운 눈빛으로 기훈의 재등장을 지켜보는 '프론트맨' 이병헌의 카리스마가 교차하며 두 인물 간의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시즌 1에서 총을 맞고 벼랑 끝으로 추락했던 열혈 형사 황준호 역의 위하준이 생존을 확인하며 재등장했고, 지하철역에서 딱지치기로 참가자들을 유혹하던 '양복남' 공유 역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기훈의 여정은 더 이상 단순한 개인의 생존 게임이 아닙니다. 인간의 궁극적 절박함을 착취하는 거대한 괴물 같은 시스템에 정면으로 맞서는 싸움입니다. 심리적 긴장감을 전작보다 훨씬 깊은 곳까지 밀어붙였습니다.”
글로벌 신드롬의 귀환과 2025년 시즌 3 완결 예고
아시아 감독 최초로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 감독상을 거머쥔 황동혁 감독은 시즌 2와 시즌 3의 서사를 유기적인 2부작으로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미 동시 촬영을 끝마친 시즌 3가 2025년에 순차적으로 공개되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1년 가을 첫 공개 당시 91일 만에 누적 시청 22억 시간을 돌파하며 글로벌 문화 지형을 뒤흔들었던 '오징어 게임'은 이번 시즌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탑(최승현) 등 새로운 배우진이 대거 합류하여 올 연말 전 세계 안방극장을 다시 한번 강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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