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카디프 대학교 의생명과학 연구진이 다제내성 슈퍼박테리아의 강력한 방어막을 뚫어내는 혁신적인 합성 보조 화합물을 찾아냈습니다. '페닐아세틸-트리아졸(PAT)'로 명명된 이 합성 분자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내성을 무력화하여 기존 페니실린 계열 항생제에 다시 취약해지도록 만듭니다.

실험실 세포 평가와 전임상 동물 시험에서 PAT 분자는 인체 세포에 독성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세균의 내성 방어 기전을 효과적으로 무력화했습니다. 기존 페니실린과 병용 투여했을 때, 항생제가 세균의 단단한 세포벽을 뚫고 들어가 균을 성공적으로 사멸시켰습니다.

분자 보조제로 세균의 효소 방어막 무력화

지난 수십 년간 베타락타마아제 효소의 확산으로 인해 병원 내 주요 감염 치료에 쓰이던 1차 항생제들이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카디프 연구진의 이번 발견은 세균 효소가 항생제의 핵심 분자 구조를 파괴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독창적인 원리를 기반으로 합니다.

국제 보건 당국은 매년 전 세계에서 10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항생제 내성(AMR)이 현대 임상 의학의 가장 치명적인 위협이라고 거듭 경고해 왔습니다.

“By disarming the protective enzymes bacteria use to resist penicillin, our molecule breathes new therapeutic life into existing, accessible antibiotics against lethal superbugs.” — 피터 콧그리브, 카디프 대학교 의약화학 연구교수

저렴한 기존 항생제 재활용으로 글로벌 보건 위기 극복

페니실린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대량 생산되고 있어 생산 단가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보조제와의 병용 요법은 저소득 및 개발도상국에서도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카디프 연구팀은 글로벌 제약 파트너들과 손잡고 초기 약동학 및 안전성 평가를 진행 중이며, 향후 18개월 이내에 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카디프 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신규 화합물은 무엇인가요?

페닐아세틸-트리아졸(PAT)로, 세균이 항생제를 파괴하기 위해 분비하는 효소를 무력화하는 보조 분자입니다.

이 화합물이 슈퍼박테리아 치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세균의 내성을 억제하여 저렴한 기존 페니실린 항생제가 세균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도록 돕습니다.

Sources

항생제내성 카디프대학교 MRSA 슈퍼박테리아 페니실린 의생명과학 신약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