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대회 단식 22회 우승에 빛나는 스페인의 테니스 전설 라파엘 나달(38)이 목요일 공식 영상 메시지를 통해 다음 달 11월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국어로 전 세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나달은 지난 2년 동안 고관절과 복부 등 지속적인 신체 부상으로 인해 한계 없이 경쟁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으며, 지금이 마침표를 찍을 적절한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모국 스페인 말라가 데이비스컵에서 펼쳐질 마지막 고별 무대
나달은 2004년 세비야 대회에서 십 대 소년으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데이비스컵 무대에서 스페인 국가대표로 모국 팬들 앞에 서며 23년 프로 여정의 수미상관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클레이코트의 제왕'으로 불린 나달은 프랑스오픈 롤랑가로스에서 전무후무한 14회 우승과 통산 112승 4패라는 경이로운 승률을 기록하며 스포츠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단일 대회 지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In this life, everything has a beginning and an end. It has been a long and successful career, and I think it is the appropriate time to put an end to it.” — Rafael Nadal, 22-Time Grand Slam Tennis Champion
롤랑가로스 14회 제패 '클레이코트의 제왕'이 남긴 불멸의 유산
나달은 프랑스오픈 외에도 US오픈 4회, 윔블던 2회, 호주오픈 2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ATP 투어 단식 통산 92승과 올림픽 단식(2008년) 및 복식(2016년) 금메달을 모두 목에 걸었습니다.
은퇴 소식이 전해지자 오랜 라이벌 로저 페더러와 노박 조코비치를 비롯해 후배 카를로스 알카라스 등 테니스계 스타들이 나달의 불굴의 투혼과 겸손한 품격에 경의를 표하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습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라파엘 나달의 현역 마지막 대회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2024년 11월 스페인 말라가에서 개최되는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파이널스가 나달의 공식 은퇴 무대입니다.
라파엘 나달은 통산 몇 차례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나요?
역대 최다인 프랑스오픈 14회 우승을 포함해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총 22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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