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의 화려한 야간 조명 아래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가 생애 가장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2024 싱가포르 GP에서 막스 베르스타펜을 20.9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노리스는 첫 번째 코너를 안정적으로 통과한 이후 무서운 페이스로 랩마다 1초 가까이 격차를 벌려 나갔다.
마리나 베이의 야경을 가른 완벽한 원맨쇼
경기 도중 콘크리트 방호벽을 두 차례 스치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노리스의 맥라렌 MCL38 머신은 62랩 내내 탁월한 그립력을 유지했다.
레드불의 베르스타펜은 한계 상황에서 2위를 기록하며 포인트 손실을 최소화했고, 맥라렌의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3위에 올랐다.
“환상적인 레이스였습니다. 머신 성능이 경이로웠고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었습니다.”
6개 대회 남겨둔 2024 시즌 타이틀 쟁탈전의 향방
이번 우승으로 노리스는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베르스타펜과의 차이를 59점에서 52점으로 좁히며 막판 역전 우승의 불씨를 지폈다.
팀 순위를 가리는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맥라렌은 레드불과의 격차를 41점으로 벌리며 1위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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