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수요일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록에 따르면, 대다수의 정책 결정 위원들이 4년 만에 단행된 첫 금리 인하에서 0.50%포인트의 과감한 '빅컷'을 단행하는 방안을 강력히 지지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 17~18일 열린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4.75%~5.00%로 낮춘 결정이 둔화하는 물가 흐름을 수용하고 최근 식어가는 미국 고용 시장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불가피한 정책 재조정이었다는 점에 폭넓게 공감했습니다.

정책 재조정을 위한 대다수 위원들의 빅컷 금리 인하 지지

회의록에 따르면 거의 모든 참석자는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 반면, 고용 지표 둔화에 따른 하방 위험은 커졌다고 평가하며 완화적 통화정책의 조기 시동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표결은 11대 1로 통과되었으나, 회의록에서는 일부 위원이 통화 완화의 점진성과 예측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통상적인 25bp 인하를 처음에는 선호하거나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lmost all participants judged that the upside risks to inflation had diminished, while downside risks to employment were seen as having increased, warranting a recalibration of monetary policy.” —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Minutes

물가 안정과 노동 시장 보호 사이에서 오간 치열한 통화정책 논쟁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유일하게 반대표를 행사한 위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보먼 이사는 첫 회의에서 50bp에 달하는 큰 폭의 인하를 단행할 경우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조기 승리를 거두었다는 잘못된 신호를 시장에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향후 통화정책 경로와 관련해 위원들은 향후 발표될 경제 데이터에 따라 결정될 것임을 재확인했으며, 시장에서는 11월과 12월 회의에서 각각 25bp씩의 추가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을 유력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연준이 25bp 대신 50bp 빅컷을 선택한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플레이션 위험이 확연히 완화된 반면 고용 시장의 둔화 위험이 증가하여 신속한 정책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50bp 금리 인하 결정에 반대표를 던진 인물은 누구인가요?

미셸 보먼 연준 이사가 유일하게 반대하며 성급한 인하 대신 25bp의 신중한 조정을 요구했습니다.

Sources

연방준비제도 FOMC 기준금리 제롬파월 미국경제 인플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