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Embraer)와 체코 국방부는 C-390 밀레니엄(C-390 Millennium) 다목적 군용 수송기 2대를 도입하는 정식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체코는 포르투갈, 헝가리,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에 이어 나토(NATO) 회원국 중 다섯 번째로 이 최첨단 쌍발 제트 수송기를 선택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체코 공군은 군사 및 인도적 작전 전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완전 무장된 C-390 수송기 2대를 순차적으로 인도받게 됩니다. 주요 임무로는 전술 병력 및 중장비 공수, 야전 의무 후송, 탐색 및 구조, 공중 급유, 산불 진화 모듈을 활용한 화재 진압 등이 포함됩니다.
나토 전술 공수 작전 능력의 비약적 강화
도입 패키지에는 조종사 및 정비 요원을 위한 포괄적 교육 훈련, 첨단 비행 시뮬레이터, 다년간의 예비 부품 군수 지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엠브라에르 측은 기존 나토 표준 작전 절차와의 완벽한 상호운용성이 체코 정부의 기종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체 구매 계약과 함께 엠브라에르는 체코의 항공우주 기업인 아에로 보도호디(Aero Vodochody)와의 산업 협력 협정도 확대했습니다. 2011년부터 C-390 프로그램의 전략적 협력사로 참여해 온 아에로 보도호디는 후방 동체, 화물 도어, 날개 전연 부품 등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게 됩니다.
“C-390 밀레니엄 도입은 체코 군의 전술적 공수 및 위기 대응 능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브라질과의 첨단 방산 협력을 한층 심화시킬 것입니다.” — 야나 체르노호바 (체코 공화국 국방부 장관)
아에로 보도호디와의 전략적 방산 협력 확대
야나 체르노호바 국방장관은 동유럽의 안보 위기를 겪으며 비포장 활주로에서도 기민하게 운용 가능한 현대식 전술 수송기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C-390은 최대 26톤의 화물을 싣고 시속 850km 이상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어 구형 터보프롭 수송기를 압도합니다.
엠브라에르 디펜스&시큐리티의 보스코 다 코스타 주니어 대표는 체코의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C-390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역설했습니다. 체코 공군용 초도 기체 인도는 2027년 말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입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체코 공화국은 몇 대의 C-390 수송기를 구매하나요?
체코 국방부는 2대의 C-390 밀레니엄 다목적 군용 수송기를 주문했습니다.
C-390 부품을 생산하는 체코 현지 기업은 어디인가요?
체코의 아에로 보도호디사가 후방 동체, 화물 도어 등 주요 기체 부품을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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