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수요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열흘간의 영화 축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영화제는 오랜 관례를 깨고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공동 각본을 맡고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전,란(Uprising)'을 개막작으로 선정하여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였습니다.
전통 극장 스크린의 경계를 허문 아시아 최대 영화제의 과감한 혁신
1996년 영화제 출범 이후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이 투자·배급한 스트리밍 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29년 영화제 역사상 이번이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영화계의 뜨거운 시선을 모았습니다.
배우 강동원과 박정민이 주연한 '전,란'은 임진왜란이라는 참혹한 전쟁의 혼란기 속에서 함께 자란 양반 가문의 아들과 그의 몸종이 적이 되어 다시 마주하는 비극적인 운명과 계급 갈등을 압도적인 검술 액션으로 그려냈습니다.
“'전,란'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문을 여는 것은 영화적 예술성과 완성도 높은 서사가 이제 전통적인 극장 상영의 경계를 완벽히 넘어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임진왜란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분 갈등과 검술 액션의 시네마틱 쾌감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은 극장 개봉작 여부라는 플랫폼 형태에 얽매이기보다 작품 자체가 지닌 뛰어난 영화적 완성도와 대중적 흡인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고 개막작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오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63개국에서 초청된 224편의 다채로운 수작들이 상영되며 아시아 영화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예정입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의 역사적 의미는 무엇인가요?
넷플릭스 영화 '전,란'이 상영됨으로써 29년 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OTT 스트리밍 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개막작 '전,란'의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은 누구인가요?
김상만 감독이 연출하고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을 맡았으며, 배우 강동원과 박정민이 주연으로 활약했습니다.





Comments (0)
Log in to join the dis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