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금요일 발표한 9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25만 4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인 15만 명을 대폭 상회하는 놀라운 수치입니다.

또한 직전 2개월간의 고용 수치도 총 7만 2000건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8월 취업자 수는 15만 9000명으로, 7월 취업자 수는 14만 4000명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4.1%로 내려앉으며 고용 시장의 냉각 우려를 일거에 불식시켰습니다.

예상치 15만 건을 압도한 비농업 신규 일자리 서프라이즈

업종별 고용 증가세는 다방면에 걸쳐 견고하게 나타났습니다. 식음료 및 외식업 부문이 6만 9000건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용을 주도했고, 의료 및 보건 분야에서 4만 5000건, 정부 공공부문에서 3만 1000건, 건설업에서 2만 5000건의 신규 일자리가 늘어났습니다.

임금 상승률 역시 물가 불안을 자극하지 않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하여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실질 소득 증가세를 유지, 미국 가계의 소비 여력을 뒷받침했습니다.

“9월의 강력한 고용 성장은 식당, 의료, 건설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채용을 통해 경기 둔화 우려를 딛고 일어선 노동 시장의 지속적인 활력을 보여줍니다.” — 줄리 수, 미국 노동부 장관 직무대행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경로와 금리 전망의 변화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이번 고용 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금리 인하 행보에 대한 시장 전망을 급격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미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였으며,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0%포인트 추가 빅컷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번 지표로 인해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으며 단기 침체 위험은 크게 낮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향후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후속 지표를 점검하며 신중한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9월 미국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얼마나 증가했나요?

9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25만 4000건 증가하여 전문가 예상치인 15만 건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9월 미국의 전국 실업률 수치는 어떻게 변했나요?

미국의 전국 실업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떨어진 4.1%로 하락하며 개선되었습니다.

Sources

미국 고용동향 비농업 고용지표 연방준비제도 실업률 하락 미국 경제 금리 인하 월스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