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케냐가 이끄는 아이티 다국적 안보 지원(MSS) 임무단의 주둔 승인 기간을 2025년 10월 2일까지 1년 더 연장하는 결의 2751호를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전격 채택했습니다. 무법지대로 전락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치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강대국들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미국과 에콰도르가 공동 발의한 이번 결의는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고전 중인 아이티 국립경찰(PNH)을 돕는 다국적 경찰 부대의 법적 지위를 보장합니다. 현재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80% 이상을 장악한 무장 갱단 연합체는 항만과 유류 저장소를 봉쇄하며 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해 왔습니다.

무장 갱단 폭력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초당적 연대

케냐는 지난 6월 말부터 400여 명의 엘리트 경찰을 현지에 파견해 장갑차 순찰 작전을 펼치며 국립의대병원과 주요 교통 요충지 통제권을 점진적으로 되찾아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전 이사국이 찬성표를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임무 수행을 위한 재정 부족은 심각한 걸림돌로 지적됩니다. 2,500명 완편 운용에 필요한 연간 6억 달러의 예산 중 신탁기금에 실제 입금된 액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Extending the MSS mission provides vital continuity and legal backing to restore public order, secure critical infrastructure, and enable democratic elections in Haiti.” — Linda Thomas-Greenfield, U.S. Representative to the United Nations

작전 예산 조달 과제와 2025년 총선 준비

아이티 과도대통령위원회는 이번 안보리 결의 채택을 환영하며, 치안 안정이야말로 2025년 말로 예정된 자유롭고 투명한 총선거를 치르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메이카, 바하마, 벨리즈 등 인근 카리브해 국가들의 추가 경찰 병력이 수주일 내에 현지에 합류하여 수도 외곽 취약 지역에 대한 방어선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유엔 안보리가 승인한 아이티 임무단의 연장 기간은 얼마인가요?

결의 2751호에 따라 12개월간 연장되어 2025년 10월 2일까지 활동이 보장됩니다.

아이티 현지 다국적 부대를 지휘하는 국가는 어디인가요?

케냐가 엘리트 경찰 인력을 파견하여 현지 다국적 치안 작전을 총괄 지휘하고 있습니다.

Sources

유엔 안보리 아이티 치안 케냐 경찰 평화유지활동 포르토프랭스 국제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