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 2024(TGS 2024)'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리에 폐막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총 관람객 수는 27만 4739명으로 집계되어, 28년 행사 역사상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29만 8690명)에 이어 역대 2위의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게임으로 세상을 앞서가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전시회는 마쿠하리 멧세 1~11홀 전관을 활용해 전 세계 44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985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습니다. 참가사의 절반 이상이 해외 기업들로 채워져 동서양 게임 산업을 잇는 독보적인 글로벌 허브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마쿠하리 멧세 전관을 메운 역대급 관람객과 해외 참가 열기

가장 뜨거운 열기를 뿜어낸 곳은 단연 캡콤 부스였습니다. 2025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국내 최초 시연을 즐기기 위해 개장 직후부터 수 시간의 대기열이 형성되었습니다. 코나미는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와 '사일런트 힐 2'의 실기 플레이를 선보였고, 세가·아틀러스의 신작 RPG '메타포: 리판타지오'도 팬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5년 만에 대형 단독 부스로 귀환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소니는 최근 공개한 고성능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PS5 Pro)'의 일반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진화된 레이 트레이싱 그래픽과 AI 업스케일링 기술력을 게이머들에게 직접 각인시켰습니다.

“TGS 2024 demonstrated unprecedented global enthusiasm for interactive entertainment, uniting record numbers of international exhibitors and passionate players under one roof.” —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 이사회

블록버스터 대작 시연과 차세대 콘솔 하드웨어의 향연

비즈니스 상담 열기 역시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주최 측의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투자사, 글로벌 유통사, 독립 개발사 간에 3,000건이 넘는 수출 및 퍼블리싱 상담이 성사되었습니다. 전 세계 750여 개 출품작 중 엄선된 80개 인디 게임이 전시된 인디 특별관에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CESA는 차기 도쿄게임쇼 2025를 2025년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다고 예고했습니다. 게임 전문가들은 이번 TGS 2024의 흥행 돌풍이 탄탄한 지식재산권(IP)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일본 콘솔 게임 생태계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여실히 입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도쿄게임쇼 2024의 최종 누적 관람객 수는 얼마인가요?

나흘간 총 27만 4739명이 방문하여 행사 역사상 역대 2위의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TGS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주요 신작과 기기는 무엇인가요?

캡콤의 몬스터 헌터 와일즈 시연과 소니의 신형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 전시가 가장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Sources

도쿄게임쇼 TGS 2024 게임 산업 캡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CESA 콘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