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가 30개 전 구단이 참가하는 연례 미디어데이를 일제히 열고 2024-25 정규 시즌 대장정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올여름 파리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시작된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전 세계 미디어의 시선은 2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와 농구 역사상 최초로 결성된 LA 레이커스의 '부자(父子) 듀오'에 집중되었습니다.

지난 6월 구단 통산 18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보스턴 셀틱스는 조 마줄라 감독과 파이널 MVP 제일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을 앞세워 한 치의 방심도 없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셀틱스는 우승의 주역이었던 핵심 11인 로테이션 멤버 전원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하며 2018년 골든스테이트 이후 7년 만의 백투백 우승에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19번째 우승 깃발을 향해 완전체 로스터로 출격하는 보스턴 셀틱스

캘리포니아주 엘세군도에 위치한 레이커스 훈련장에서는 39세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와 그의 19세 친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나란히 보라색과 금색 유니폼을 입고 단상에 올랐습니다. 2024 드래프트에서 레이커스에 55순위로 지명된 브로니가 합류하면서, 두 사람은 NBA 78년 역사상 최초로 같은 팀에서 동시에 현역으로 뛰는 부자 선수가 되었습니다.

빈스 카터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대 최장인 커리어 22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르브론은 아들과 매일 코트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이 지치지 않는 활력의 원천이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매일 아들과 함께 NBA 코트에서 땀 흘릴 수 있다는 것은 순수한 기쁨 그 자체입니다. 스물두 번째 시즌을 앞둔 저에게 엄청난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줍니다.” —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 포워드

LA 레이커스에서 완성된 농구 역사의 기적, 르브론과 브로니의 동반 출격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JJ 레딕 감독은 3점 슛 비중을 대폭 늘리고 센터 앤서니 데이비스를 공격 조립의 허브로 삼는 현대적 데이터 농구를 예고하며 르브론의 체력 안배와 승리를 동시에 잡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칼-앤서니 타운스의 뉴욕 닉스 합류와 폴 조지의 필라델피아 이적 등 초대형 트레이드가 이어지며 전력 평준화가 이루어진 가운데, 82경기의 치열한 정규 리그가 농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르브론 제임스와 브로니 제임스가 세운 역사적 기록은 무엇인가요?

NBA 역사상 최초로 친부자가 같은 시즌에 동일 팀(LA 레이커스)의 공식 현역 선수로 함께 등록되어 뛰게 되었습니다.

보스턴 셀틱스의 2024-25 시즌 핵심 전력 특징은 무엇인가요?

지난 시즌 우승을 일궈낸 11명의 핵심 주전 및 벤치 로테이션 선수를 전원 잔류시켜 완벽한 조직력으로 2연패를 노립니다.

Sources

NBA 르브론 제임스 브로니 제임스 보스턴 셀틱스 LA 레이커스 농구 미디어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