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2026년 9월 22일 동칼리만탄 신수도 누산타라(IKN) 현장에서 3,000m 길이의 신공항 활주로 포장을 공식 완료하고, 도심 직결 고속도로 1단계 구간을 개통하는 겹경사를 맞이했습니다. 신수도와 인근 관문 도시인 발릭파판을 잇는 핵심 대동맥이 완성된 것입니다.
공공사업주택부(PUPR)와 신수도청(OIKN)의 지휘 아래 완공된 누산타라 공항 활주로는 길이 3,000m, 폭 45m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보잉 777 및 에어버스 A330 등 장거리 대형 항공기가 원활하게 이착륙할 수 있어, 국가 원수급 외교 사절과 글로벌 투자단의 직접 방문이 가능해졌습니다.
광폭 동체 항공기 이착륙 능력을 갖춘 누산타라 공항, 글로벌 외교 접근성 확보
교통부 주관 시험 비행 및 안전 검증 결과 정밀 계기착륙장치(ILS), 활주로 조명, 귀빈 전용 터미널 설비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안전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정기 상업 운항 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동시에 개통된 IKN 고속도로 3A, 3B, 5A 구간은 발릭파판 세핑간 국제공항에서 누산타라 중앙정부 핵심구역(KIPP)까지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기존의 구불구불한 지방도로로 2시간 넘게 걸리던 거리를 이제 45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산타라 활주로와 주요 간선 고속도로의 완공은 오지의 공사 현장에서 연결되고 살아 숨 쉬는 국가 수도로 전환하는 결정적 계기입니다.”
직결 고속도로망 개통으로 발릭파판-누산타라 간 물류 병목 해소
고속도로 설계에는 보르네오섬 특유의 열대우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첨단 친환경 공법이 적용되었습니다. 코주부원숭이와 태양곰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이동 경로를 보존하는 생태 지하 통로가 곳곳에 설치되었으며, 발릭파판만을 가로지르는 해저 침매터널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육상 및 항공 교통망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수천 명에 달하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순차적 수도 이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외 대기업과 국부펀드가 종합병원, 국제학교, 상업지구 조성을 위해 수십조 원의 투자를 집행하면서, 누산타라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스마트 수도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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