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팔레스타인의 회의 참여 자격과 외교적 권리를 대폭 확대하는 결의안이 찬성 124표, 반대 14표, 기권 43표로 가결되었습니다.
이번 결의에 따라 팔레스타인 대표단은 총회장에서 일반 회원국들과 나란히 국명 알파벳 순서에 맞춰 착석하게 되며, 안건 제안 및 수정안 제출권을 직접 행사할 수 있게 됩니다.
다자주의적 연대와 국제사회의 기류
비록 안전보장이사회의 공식 추천이 필요한 정식 회원국 가입은 아니지만,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 보내는 확고한 정치적 지지를 상징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반대표를 던졌으나 프랑스, 스페인, 대한민국 등은 찬성표를 행사했으며 영국과 독일은 기권했습니다.
“오늘의 투표는 단순한 의전의 문제가 아니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자결권과 2국가 해법에 대한 세계의 약속입니다.”
고위급 기조연설 주간 앞두고 즉시 시행
리야드 만수르 팔레스타인 유엔 주재 대사는 표결 후 발언을 통해 '국제법과 인류의 양심이 거둔 역사적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의전 규칙은 다음 주 개막하는 연례 유엔총회 고위급 일반토론 주간부터 즉시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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