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수당의 차기 당수를 선출하는 하원의원 3차 예비투표에서 제임스 클레벌리 전 내무부 장관이 39표를 획득하며 깜짝 1위로 올라섰습니다.

클레벌리는 지난주 버밍엄 전당대회 연설에서 당내 결속을 호소해 호평을 받은 뒤, 2차 투표 선두였던 로버트 젠릭(31표)과 케미 베이드녹(30표)을 단숨에 제쳤습니다.

전당대회 명연설 힘입어 중도파 의원 표심 대거 흡수

반면 중도 성향의 톰 투겐트하트 전 안보담당 차관은 20표를 얻는 데 그쳐 최하위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직전 투표 대비 무려 18표를 추가한 클레벌리는 노동당 키어 스타머 정권에 맞설 수 있는 안정감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며 당원 투표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Our party must unite, deliver disciplined opposition to Labour, and present a confident, optimistic conservative alternative founded on security, lower taxes, and strong public services.” — James Cleverly, Conservative Leadership Candidate

수요일 4차 투표서 최종 2인 압축 후 당원 투표 개시

보수당 우파 표심을 놓고 경쟁하는 젠릭과 베이드녹은 수요일 오후로 예정된 4차 투표에서 투겐트하트 지지층 20표를 흡수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 교섭에 돌입했습니다.

하원의원 투표를 통해 압축된 최종 2명의 후보는 약 17만 명의 전국 당원 우편 및 온라인 투표에 부쳐지며, 신임 보수당 대표는 오는 11월 2일 공식 발표됩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보수당 대표 경선 3차 투표 결과는 어떻게 되나요?

클레벌리가 39표로 1위, 젠릭이 31표로 2위, 베이드녹이 30표로 3위를 기록했으며 투겐트하트는 20표로 탈락했습니다.

최종 신임 당수는 언제 발표되나요?

전국 당원 투표를 거쳐 2024년 11월 2일에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Sources

보수당 대표 경선 제임스 클레벌리 톰 투겐트하트 영국 정계 웨스트민스터 리시 수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