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회와 아프리카 동료평가 메커니즘(APRM)은 월요일 모리셔스에 본부를 둔 독립 범아프리카 국가신용평가사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아프리카 개도국들이 겪어온 구조적 불이익을 타파하고 합리적인 국채 발행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포트루이스에서 발표된 운영 계획에 따르면, 신설 평가사는 모리셔스 금융 허브에 등록된 자율적 상업 법인 형태로 출범하며 정치적 외압을 배제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아프리카 주요 기관투자가, 다자개발은행, 지역 금융감독기관들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포트루이스 본부 설립과 서구 3대 평가사의 왜곡된 관행 대응

아프리카 재무장관들은 무디스, S&P, 피치 등 서구 '빅 3' 신용평가사들의 편향적인 국가등급 산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해 왔습니다. AU 연구에 따르면 불합리하게 매겨진 높은 국가 리스크 프리미엄 탓에 아프리카 국가들이 매년 부담하는 초과 이자만 74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신설 평가사의 자체 평가 모형에는 해외 분석가들이 간과하기 쉬운 비공식 부문의 회복력, 자국 통화 표시 부채 구조, 기후변화 적응력,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추진 효과 등 대륙 특유의 거시경제 펀더멘털이 균형 있게 반영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 경제는 기존 글로벌 신용평가사들로부터 부당하게 부풀려진 리스크 프리미엄을 강요받아 왔습니다. 자체 평가사는 현실적 재정 상태를 입증해 이자 부담을 덜어줄 것입니다.” — 미셰크 무티제 (아프리카 동료평가 메커니즘 신용평가 수석전문관)

현지 경제 현실을 반영한 평가 모델 및 국채 이자 부담 경감

APRM 관계자들은 이번 평가사가 서구 신평사를 무조건 대체하기보다는 국제 투자자들과 아프리카 현지 연기금에 신뢰할 수 있는 대안적 참고 지표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복수 평가 체제가 정착되면 시장 경쟁이 촉진되고 자의적인 국가등급 강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각국 정상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준비된 이번 신용평가사는 내년 중 시범 국가들에 대한 첫 공식 평가 등급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지방정부 채권 및 녹색채권 평가까지 영역을 확대해 대륙 내부의 건전한 자본 형성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아프리카연합의 새 신용평가사는 어디에 본부를 두게 되나요?

신설 신용평가사는 모리셔스의 국제금융센터에 공식 등록되어 본부를 두게 됩니다.

독자적인 아프리카 신용평가사를 설립하는 주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구 신평사들의 과도한 리스크 프리미엄을 바로잡고 국채 발행 금리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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